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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2일 일요일

명작스캔들



[스캔들 1]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속 주인공은 매춘부다?
- 가슴을 훤히 드러낸 그림 속 주인공은 매춘부를 모델로 한 것이다?
프랑스의 낭만주의 대표화가 들라크루아. 그가 그린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은 프랑스의 7월 혁명(1830년)을 나타낸 그림이다. 그런데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속 주인공은 매춘부다? 그림 전면에는 가슴을 훤히 다 드러낸 여신이 혁명의 깃발을 들고 시민군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겨드랑이 털이 묘사되어 있다. 예술작품에는 머리카락 이외는 털을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속 주인공은 매춘부를 모델로 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는데... 들라크루아는 혁명에 참가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에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그렸다. 그림 속 여신은 ‘자유, 평등, 박애’라는 가치를 의인화한 상징적인 인물‘마리안느’다. 들라크루아는‘마리안느’를 그림 속에 넣음으로써 7월 혁명을 영원히 기념하고자 했던 것이다. 들라크루아의 상상력 속에서 재탄생 된 7월 혁명.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속에 얽힌 숨은 뒷이야기를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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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괜찮은 교양프로그램~ <명작스캔들> 
이번주는 사회교과서 '프랑스 대혁명' 설명에 나오는 그림이 스캔들 대상이었다. ㅎㅎ
완전 익숙한 이 그림~ 
이 그림에 그런 숨은 비화들이 있다니, 신기하네- 
학교 다닐 때도 이렇게 <명작스캔들>처럼 수업하면 좋았을 것을~

그림의 특징 중에서 프랑스 국기 색인 레드,화이트,블루가 그림 여기저기에서 보색대비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