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도 적당하고, 향이 좋아서
(사실 공정무역이 아니니, 그럴지도 ㅠ.ㅠ
어서 공정무역 커피도 종류별로 다 나왔음 좋겠다~)
Yirgacheffe 가 비올 때, 최고인 커피라는데,
그 친구격인 Sidamo 를 구매했다.
확실히, Yirgacheffe 보다는 신맛이 덜하고,
묵직한 맛은 좀 더 있는듯...
까페 뮤제오 비교 표를 잠시 빌려오면 이렇단다..
출처: 까페 뮤제오 www.caffemuseo.co.kr/
위치 상으로도 뭐 비슷하니...
어떤 블로거의 설명도 옮겨본다~
* 에티오피아 이가체프 (Ethiopia Yirgacheffe)
향(aroma)이 가장 강합니다. 중간 맛(second taste)과 뒷맛(after taste)은 유난히 가볍고 신맛과 쓴맛이 강합니다. 고로 흐리게 추출해서 먹을 때는 뒤를 받쳐주는 커피와 블랜딩을 하면 강한 향이 있는 밸런스를 만들어 줍니다. 에스프레소로 진하게 추출하는 것도 뒤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가체프로 뽑은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듬뿍 넣으면 지구상에서 가장 환성적인 커피가 됩니다.
* 에티오피아 모카 시다모
(Ethiopia Mocha Sidamo)
이가체프보다 향은 덜하지만 에티오피아 커피 중 밸런스가 가장 좋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드립 할 경우 시다모가 최고입니다.
* 에티오피아 모카 하레르
(Ethiopia Mocha hararr)
하레르의 맛은 이가체프와 시다모의 딱 중간입니다. 개성이 약한 탓일까요? 하레르에서 커피 중개상을 했던 시인 랭보는 사실 하레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는 무기 중개도 했다고 합니다). 지저분하고 커피도 맛이 없는 곳이라고 불평했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그는 여기서 몹쓸 병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하레르 커피의 묘한 밸런스는 예맨으로 건너가 재배되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커피인 ‘예맨 모카 커피’를 탄생시킵니다. 하레르는 맛 그 자체보다 랭보(현지인들은 ‘람보’라고 부른다지요)나 예맨 커피를 상기시키며 강한 추억의 향기를 풍기는 커피입니다.
하지만 하레르 커피의 묘한 밸런스는 예맨으로 건너가 재배되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커피인 ‘예맨 모카 커피’를 탄생시킵니다. 하레르는 맛 그 자체보다 랭보(현지인들은 ‘람보’라고 부른다지요)나 예맨 커피를 상기시키며 강한 추억의 향기를 풍기는 커피입니다.
출처: 여행기중독자(travels_holic)님 블로그 http://blog.ohmynews.com/travels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