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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0일 화요일

미디어에 비판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31가지 전략


  1. 악마의 변호사가 되라.
  2. 단어를 바꿔보라.
  3. 미디어에 편지를 쓰거나 전화를 걸어라.
  4. 엄격하고 정확하라.
  5. 춤꾼이 되어라.
  6. 묵인하고 봇아하는 기사를 찾아내라.
  7. 균형 잡힌 속임수를 경계하라. 
  8. 비교해보라. (동일한 사건을 적어도 두 나라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9. 이데올로기의 특징을 파악하라. (편향성을 파악하려면)
  10. 일반적인 관례를 알아야한다.
  11. 뉴스를 분석하라 (앞면 기사들을 한달 동안 대도해서 분석)
  12. 기자를 분석하라 (한 기자가 최근에 슨 50꼭지의 사설을 모아 분석; 어떤 주제,관점?)
  13. 제목을 눈여겨 보라.
  14. 출저를 확인하라.
  15. 도시 전설을 믿지 마라.
  16. 녹음하라.
  17. 정기적으로 확인하라. (국제사면위원회, 휴먼라이츠워치)
  18. 끈질기게 추적하라.
  19. 비교하라 (기사 내용)
  20. 받아 적어보라. (몇단어 사용, 누가 보도, ...)
  21. 의문을 제기하라.
  22. 출처가 분명한가? 
  23. 흥밋거리와 오락거리
  24. 전문가의 소속을 추적하라.
  25. 정치철학을 공부하라.
  26. 언어
  27. 숫자
  28. 촘스키를 읽어라.
  29. 주기적으로 다른 곳에서도 정보를 구하라.
  30. 선입견을 버려라.
  31. 누구에게나 고유한 가치관과 선입견이 있다는 걸 기억하라. 

비판적 사고에 약이 되는 6가지 심리학


  • 인지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일종의 합리화, 부도덕하거나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고 판단되면, 관점을 바꿔서라도 그 행동을 합리화 하려고 애쓴다.
  • 포러효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막연하고 일반적인 얘기와 분석을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의미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 (혈액형 심리검사, 포러는 성격의 문장을 뒤섞어서 보여줬는데, 대부분이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함)
  • 웨이슨의 선택과제
  • 피그말리온 효과: 우리의 기대감이 주는 효과 
  • 밀그램의 실험: 권위에 대한 맹목적 복종에서 비롯되는 잘못 (전기 충격 실험)
  • 애슈의 실험: 순응에서 비롯되는 잘못 (me too... 행동)

재미있는 확률.통계

통계

1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지지도가 53%,
3월에서는 56%였다고 하자.
이 조사의 신뢰구간이 95%라면
1월 지지도는 48~58% 사이,
3월 지지도는 51~61% 사이가 된다.

따라서 두번째 조사를 근거로 지지도가 상승했다고 언론에서 보도한다면
이런 부분을 곱씹어와야 한다.

확률 계산의 어려움

23명 중 두사람이 같은 날 태어나고 같은 시간에 생일파티를 열기
때문에 당신이 23명 중 한 사람의 초대를 어쩔 수 없이 거부할
수 밖에 없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첫번째 사람은 어떤 날이든 중요치않다.
두번째 사람이 같은 날에 태어날 확률은 1/365 (364일은 괜찮다.)
세번째 사람이 같은 날에 태어날 확률은 2/365 (363일은 괜찮다.)
....

364/365 * 363/365 * 362/365 ... 342/365 = 0.46

23명의 생일이 겹치지 않을 확률은 46%
겹칠확률은 54%



비형식적 추론의 오류

거짓딜레마 
실제로 두 선택이 상호배타적인 관계에 있지 않는데, 선택을 강요하는 경우
의학은 XX가 어떻게 완치됐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설명할 수 없는 완치는 기적이다. 따라서 XX가 어떻게 완치됐는지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기적이랄 수 밖에 없다.

성급한 일반화 
적은 수의 사례로 근거를 지나치게 성급하게 일반화 시켜 결론을 끌어낸다.
"침은 효과가 대단해. 내 동생이 침을 맞고 담배를 끊었다니까."

훈제청어 
상대의 관심을 현재 논의되는 주제에서 딴 곳으로 돌리는 것
"뾰족한 막대기를 갖고 놀지 말아라. 자칫하면 다친다."
"이건 막대기가 아니에요. 아빠. 이건 레이저 총이라고요." 

대인논증 
어떤 주장이나 논증 자체가 아니라 논증을 제시한 사람에게 가해지는 공격
좌파인물이 참석한 토론에서 밀턴 프리드먼의 이론이 토론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받아들일만 하다고 주장했다고 해보자. 이때 반대자가 
프리드먼의 이론을 분석해서 단점을 근거로 반박하지 않고 프리드먼은
우파 경제학자이므로 그의 이론은 재고할 가치조차 없다고 반발한다.

cf. 위선의 비판, '피장파장 논증'
A가 어떤 주장을 했을 때 A의 성향을 이유로 그의 주장까지 무시해서는
안된다. A가 자신이 진실이라고 주장한 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의 행동이 주장과 모순되므로 A가 위선적으로 행동한다고 할 수 있지만,
그의 논증이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니다.

권위에 호소하기
(전문가 의견이 의심스럽고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밝혀진 경우, 전문가가
관련된 문제와 이해관계에 있는 경우, 전문가가 자신의 전공분야가 아닌
문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한 경우)

순환논증
"하느님은 존재해. 성경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
"그런데 왜 우리가 성경을 그대로 믿어야 하지?"
"왜냐고?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니까!"

인과관계의 혼동
어떤 사건이 시간적으로 앞섰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사건의 원인이라
단정하면 안된다.

군중에 호소하기
X를 마셔보세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니까!
지금껏 동성의 결혼을 법률로 인정한 나라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동성결혼을 인정해서는 안된다. 
(사례를 들어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다른것? )

구성의 오류와 분할의 오류 

무지에 호소하기 
1. 어떤 주장이 틀렸다고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주장이 맞다고 결론짓는 형태
2. 어떤 주장이 맞는다고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주장이 틀렸다고 결론짓는 형태

미끄러운 비탈길 (slippery slope)
논의중인 주제에서 관심을 돌려 달느 문제를 고려하게 만드는 오류
우리가 A를 받아들이면 B라는 결과가 뒤따르고, 그후에 C,D라는 결과가 차례로
뒤따른다.
- 미국에는 총기 휴대를 규제하는 법을 제정하면 또 다른 것을 규제하는 법이 
제정될 것이고, 이런 식으로 뭔가를 규제하는 법이 끝없이 제정되면서 결국에는
미국이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할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 무상복지 시리즈: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교육 .... 

연막치기 (smoke screen)

허수아비 논증의 오류 (fallacy of straw man)
상대의 논증을 깨뜨릴 수 없다면 상대의 논증을 볼품없는 것이라고 해석해서
토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동정에 호소하기
X에게 가해진 압력이 너무 심해서, X가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다는 걸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포에 호소하기
위협이나 그밖의 수잔을 동원해서 공포를 조장하는 수법
- 너는 사형제도에 반대하낟. 하지만, 네가 전기의자에서 구해낸 범죄자에게
너 자신이나 네 자식이 희생당하면 생각이 바뀔거다.
-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되네. 그 말이 학장 귀에 들어가면 호된
질책을 받을 거네. 
- 당신은 합리적인 사람입니다. 당신에게 지루한 소송을 계속할 만한 돈이 없
다는 걸 압니다. 

잘못된 유추 
말에게 억지로 물을 마시게 할 수 없듯이 아이들에게 공부를 강요할 수 는 
없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을 뿐이다. 

관련자료 숨기기 
논증에서 옹호되는 결론에 관련된 자료를 은폐하는 행위
광고에서 경쟁 제품들도 자신의 제품만큼 효과적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모순

모순 (후건의 긍정)

P이면 Q이다.
Q.
따라서 P이다.

당신이 경찰이라면 당신에게는 곤봉이 있다.
당신에게는 곤봉이 있다.
따라서 당신은 경찰이다.

Modus Ponens

P 이면 Q이다.
P.
따라서 Q이다.

사회의 기본구조가 정의롭다면 시민들은 저항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의 기본 구조는 정의롭다.
따라서 우리 사회의 시민들은 저항하지 않는다.

모순 (전건의 부정)
P이면 Q이다.
P가 아니다.
따라서 Q도 아니다.

랩미팅을 하면 회식을 한다.
랩미팅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회식도 하지 않았다.

Modus Tollens.


P이면 Q이다.
Q가 아니다.
따라서 P도 아니다.

내가 런던에 있다면 나는 영국에 있는 것이다.
나는 영국에 있지 않다.
따라서 나는 런던에 있지 않다. 

P, Q로 표현하면 간단한데, 실제 사건을 이렇게 다루면 헷갈릴듯~ 

2011년 8월 29일 월요일

SEARCH 모델


  1. State the Claim
  2. Examine the Evidence for the claim
  3. Consider Alternative hypotheses
  4. Rate, according to the Criteria of adequacy, each Hypothesis
* 평가는 5가지 기준 (검증 가능성, 생산성, 적용범위, 단순성, 순응성)에 의해 

체계적 평가를 위한 5가지 기준 (T. Schick and L. Vaughn)


  1. 검증가능성: 가정과 주장과 이론이 검증가능한가? 어떤 가정이나 이론이 참인지 거짓인지 판단할 방법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그런 가정이나 이론은 시시하고 무가치할 가능성이 크다. 
  2. 생산성: 모든 조건이 똑같을 때 관찰가능하고 정확하며 의외의 새로운 예측을 해낼 수 있는 가정이나 이론이 더 낫다. 
  3. 적용범위: 모든 조건이 똑같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현상을 설명하고 적용되는 범위가 넓은 가정이나 이론이 더 낫다. 
  4. 단순성: 일반적인 규칙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불확실한 면이 적고 변수도 적은 가정이나 이론이 더 낫다. 
  5. 순응성: 일반적으로 인정된 지식과 일치하는 가정이나 이론이 그렇지 않은 가정이나 이론보다 낫다

꼼꼼한 검토를 위한 5가지 기준

일반적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질문

  • 누가 이 연구를 했는가?
  • 그들은 해당 분야에 대해 훈련을 받은 믿을만한 연구자들인가?
  • 누가 연구비를 지원했는가? 
  • 연구비 지원이 결과나, 결과를 제시하는 방법에 영향을 끼쳤는가? 
  • 해당과학과 연구분야는 어느 정도나 발전했는가?
  • 연구자들이 전반적으로 인정하고 확증한 지식이 이분야에서 두루 사용되는가?
  • 이 연구결과가 어디에 발표됐는가? 
  • 믿을 만한 출판물인가?
  • 그 출판물에 실린 논문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심사하는가?
  • 이 연구는 어떤 주제, 어떤 문제를 다루었는가?
  • 어떤 결론을 내리고 있는가? 


연구대상, 혹은 연구 문제

  • 연구 문제 (research question)가 어떻게 정리됐는가?
  • 명쾌하게 제시됐는가?
  • 그 질문에 대답하는 게 가능한가?
  • 연구 문제를 제시할 때 사용된 어휘가 편향성을 띠지는 않는가?
  • 사용된 개념들에 대한 정의가 주어졌는가?
  • 일반적이 정의인가?
  • 합리적이 정의인가?
  • 만약 편향성을 띤다면, 제시된 연구 문제나 연구 주제에 어떤 가치관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인정하고 있는가?
  • 그런 편향성이 연구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
  • 중요한 정보를 언급하는 걸 빠뜨리지 않았는가?
  • 참고문헌의 조사가 완전한가?
  •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가 참고문헌에 언급된 내용과 어떤 점에서 비슷하고 다르다고 설명하는가? 



연구 방법

  • 표본은 충분한가?
  • 모집단을 대표하는가?
  • 표본이 어떻게 수집됐는가?
  • 제어된 변수가 있는 실험을 했다면, 편향성을 방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했는가?
  • 대조군을 둔 실험이 필요했는데도 그 실험을 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 반면에 대조군을 둔 실험을 했다면, 이중맹검실험(double-blind experiment)을 했는가?
  • 이중맹검실험이 올바로 행해졌는가? 


자료의 분석

  • 어떤 측정방법이 사용됐는가?
  • 측정된 자료들이 어떻게 정의됐는가?
  • 측정 방법의 신뢰성과 유효성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이 있는가? 

결론

  • 요약이 정직하게 작성됐는가?
  • 연구가 처음에 제기한 문제에 답을 하고 있는가? 
  • 자료가 다른 식으로 해석됐을 수도 있는가?
  • 그렇다면,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그 가능성을 배제한 이유가 설명됐는가?
  • 평가의 5가지 기준, 즉 검증가능성, 생산성, 적용 범위, 단순성, 순응성을 충실하게 적용했는가? 

2011년 8월 25일 목요일

Wason Selection Task


You are shown a set of four cards placed on a table, each of which has a number on one side and a colored patch on the other side. The visible faces of the cards show 3, 8, red and brown. Which card(s) should you turn over in order to test the truth of the proposition that if a card shows an even number on one face, then its opposite face is red?

2011년 8월 9일 화요일

100만과 10억

100만명 동원!

ACL conference에 발표되는 논문 150편
저자 3명으로 어림 잡으면
150 X 3 = 450명
기타 staff 등등 50명
총 관련자 500명

1년 500명 X  2,000년 = 1000,000 명 (100만)

2000년 해야 100만 명 된다... 흐헉...

10억 원 쓰기!

VIPS 프라임 얌 스톤 뉴욕 스테이크 45,000원 (부가세)
5만원 치자-
5만원 X 2인 = 10만원
10만원 X 10회 X 1,000년  = 1,000,000,000 (10억)
헐~ 빕스 스테이크 한달에 1번씩 둘이서 천년 먹어야 10억원 쓴다-

J.A. Paulos, Innumeracy: Mathematical Illiteracy and Its Consequences, 1990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