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0일 화요일

심리적 부검 (Psychological Autopsy)

"노인"을 위한 .... 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나 상품이 만들어지는데,
그들의 삶에서 정말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는 연구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있는 사람을 위한 것이 우선일 수 밖에 없겠지만,
우리나라는 언제쯤 돈에 상관없이 연구가 될수 있을까...

심리적부검: 자살사망자와 관련한 포괄적인 사후정보를 통해 자살 원을을 연구하는 방법이다. 누군가 자살했을 때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유서등 모든 활용 가능한 자료를 수집해 그가 왜 자살에 이르게 됐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대개 정신과 의사나 임상심리사 등 전문가들이 자살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 연인, 직장동료, 담당 의사등을 상대로 체계적으로 질문,조사하는 과정을 밟는다. 심리적 부검은 1934~1940년 뉴욕 경찰 93명이 연속적으로 자살하자 처음 실시됐다. 이후 1956년 미국 워싱턴 대학이 1년동안 세인트루이스에서 벌어진 134건의 자살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며 본격화 됐다. '심리적 부검' (Psychological Autopsy)이란 용어는 1958년 에드윈 슈나이드먼이 처음 사용했다. - 한계레 21 860호 노인자살, 숨죽인 죽음의 비명 

참고문헌
<노인 자살시도 경험에 관한 연구> 임미영, 한서대 노인복지학과 박사학위논문
<2009 자살 사망자 심리적 부검 및 자살시도자 사례관리 서비스 구축방안> 보건복지부, 한국자살예방협회  
 
 [해외통신] ‘자살공화국’ 오명 씻은 핀란드의 자살예방 프로젝트
http://blog.daum.net/gpmhc/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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